안녕하세요, 저는 핀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KB핀테크에 입사해서 4년 6개월 동안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Loan Squad는 ‘고객이 대출을 받는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를 하고 있어요.
신용 대출, 주택담보 대출을 운영/개선하고 있고 추후에는 신용 대환 대출/주택담보 대환 대출 등의 제품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Product Manager라는 직무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찾고 메이커들과 함께 해결하고 있어요.

첫 번째, 제품을 통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문제를 찾습니다. 

Loan Squad의 핵심 제품인 대출비교는 고객과 금융회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고객이 플랫폼에서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도 하고 금융회사에게 연락을 해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제품을 실제로 이용하면서 쌓인 데이터를 보기도 해요. 이런 데이터를 종합해서 고객의 문제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 Loan Squad가 우리의 비전과 제품 목표를 향해 다 같이 달려 갈 수 있게 독려하고 있어요.

비전: “고객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제품 목표: “대출 중개 수수료를 높이자.”

그리고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해결 방안이 있을텐데,

그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기도 해요.

셋 째, Loan Squad의 메이커분들이 겪는 문제도 해결하려고 해요.

내 업무가 아닐 수도, 굉장히 사소하지만 내 리소스를 뺏는 일지라도 우리 스쿼드의 메이커 분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서

고객의 문제 해결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고객(금융회사 포함)의 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직군의 메이커분들과 모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아요.

각각의 세그먼트에 맞게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개선한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KB알다 앱을 통해 수집한 고객의 데이터를 센싱하고 세그먼트를 나누어 고객이 원하는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만든건데요.

실제로 이 서비스를 통해 이전에는 20%가 잘못된 루트로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0%로 낮아졌습니다.

데이터를 센싱하고 고객에게 개인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이 비즈니스 가치까지 연결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프로젝트였어요.

일단, KB알다에 들어오는 유저 중 99%는 대출을 받지 못 하고 떠나요.

그래서 지금도,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저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하고 싶어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와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태도는 고객의 문제를 내 문제처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의지는 그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에너지라고 생각해요.

태도와 의지가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PM은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KB핀테크에 입사할 때 CX Manager로 입사를 했지만,

이후에 마이데이터 라이센스를 따기 위해 수익/비용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고객의 문제를 내가 좀 더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싶어

Product Manager로 전환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팀윙크의 장점은 KB핀테크의 미션과 비전에 맞는 일이라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무한한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KB핀테크를 추천합니다!